다가오는 추운겨울, 건조함이 몸까지 와닿는 계절 , 건강 ‘이렇게’ 챙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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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는 요즘 공기가 머금을 수 있는 수중기의 양이 줄어들면서 대기가 급격히 건조해 지고 있다. 여기에 차가운 바람까지 불게되면 피부와 점막은 자극을 받아서 손상받기 마련이다. 눈,코,입 호흡기 관련 질환은 공기에 노출되면서 염증 및 감염에 취약해지고 그에따라 추위에 못견뎌 난방기구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온/습도 조절의 미약함에 건강은 더 악화되기 마련이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눈은 안구건조증이 쉽게 생기곤 한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눈물의 성분에 변화가 생겨 눈물층의 항상성이 상실되어 다양한 안구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눈물은 수분,지방,점액으로 구성되어 눈을 보호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노화 및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인해 분비량이 부족해지거나 눈물만의 기름층이 불안정해서 쉽게 증발한다면 안구건조증은 더 악화된다. 또한 건조한 공기는 눈물막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서 균형을 꺠트리는데 이를 정상화 하기 위해 반사작용으로 눈물이 과도하게 분비되곤한다. 이때 흐르는 눈물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금방 마르게 되고 오히려 눈물막의 불균형이 반복되어 안구건조증을 악화되게 만든다. 눈을 자주 비비지 않고 콘텍트렌즈를 장시간 사용하는것은 피해주며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로 눈 표면의 수분을 보충해주는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코 역시 쉽게 자극을 받는 부위다. 차가운 공기에 오래 노출이 되면 코 점막이 일시적으로 수축하고 점액층의 수분이 증발해서 점막이 마르기 쉬워진다. 이로인해서 비염이 악화되고 코피가 나기 쉽고 세균이 침투해 부비동염으로 번지게 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서 찬바람 노출을 막고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것이 도움이 되고 코를 자주 만지거나 딱지를 억지로 떼는것은 피해주어야 한다. 생리식염수 세척이나 코 전용 보습연고를 사용해 관리해주는것은 좋은 도움이 되고 마스크의 착용은 아주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입이 마르는 증상 또한 환절기에 자주 나타나는 것 중 하나이다. 구강건조증은 노화,약물복용,전신질환 등으로 침샘 기능이 저하되서 침 분비가 줄어드는 질환이다. 추운 날씨에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말초혈관이 수축하고 타액선 주변 혈류가 감소해 증상이 악화된다. 추위나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드레날린은 침 분비를 억제해서 입마름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침의 역할은 구강의 점막을 보호해주고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면역의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만일 분비의 저하가 계속 지속되게 된다면 칸디다 감염이나 궤양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침샘 기능이 남아 있다면 기계적 자극이나 약물로 침 분비를 촉진 할 수 있고 떨어진 경우에는 구강 내 수분을 보충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쌀쌀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에 호흡기 질환이 타격을 많이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온습도 조절에 신경써 올한해 마지막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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